지구의 탄생시기
지구가 태어난 당시의 모양과 상황을 본사람은 없다
다만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자료를 통해 가장 그럴싸하고 유추해서
이론적으로 알고 있을뿐이다
이가운데 지구를 포함한 우주를 종교적인 입장으로 보면
창조론이 나오고 지금까지 끝없는 논쟁이 되곤한다
이러한 성서적인 견해는 18세기까지도 받아들여졌는데 우주의 나이를 6000~7000
년전으로 추정할뿐이다
지구의 나이 논쟁은 1785년 스코틀랜드의 과학자 허턴이 혜성처럼 등장함으로써
뜨겁게 불붙기 시작했다
허틴은 '지구의 역사'란 책에서 지구의 나이는 최소한 5억년은 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1890년대에는 지구의 나이를 계산하는데 있어서 물리학자 팀과 지질학.생물학자 팀이
한팀을 이루어 두세력이 팽팽히 맞서기도 했다고 한다
물리학자팀은 지구가 지금처럼 고체의 형태가 된것을 불과 수백만 년전이라고 주장했고
지질학자팀과 생물학자팀은 지구의 나이는 수십억 년은 족히 되었다고 주장한바 있다
바로이때 새로운 물질이 발견되었는데 물리학자 팀이 대참패를 하고 1896년 프랑스의 물리학자
베크렐 같은 몇몇 과학자에 의해 최초로 방사선이 발견되었다
방사능 물질은 지구가 액체 덩어리에서 지금으 온도로 식기까지 수십억 년이 걸렸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질학자들은 방사선을 이용해 암석으 나이를 알아냈고 방사능 물질 시계를 이용해
30억년 이상된 지구의 암석들을 찾아냈다
이 시점부터 과학자들은 단순한 종교적인 천지 창조론을 정면 공격하고 나섰다
신비의 세계지구
지구는 딱딱한 육지와 물로 이루어진 바다를 가지고 있다
지구 표면 의 약 70%를 차지하는 바다는 평균 깊이가 4키로가 넘으며 담수는 0~100도일때
액체 상태를 유지한다
지구에 대한 본격적인 탐사는 1936년 오스트레일리아의 브랜이 거의 폭탄선언에 가까운 연구
결과를 발표한뒤 시작되었다고 한다
뉴질랜드 태생으로서 오스트레일리에서 활동한 브랜은 지구 내부의 밀도 분포에 대해서
연구했다
그러나 지구 내부를 성명할수 있는 답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아무리 현대 과학 기술이 발달했다 해도 지하 8키로이하로 구멍을 파는 일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ㄴ
지질학자들은 충격파 또는 고압실험등 각종 기술을 동원해 손으로 더듬듯 지구의 내부를
투영해보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
지구는 크게 핵과 맨틀 그리고 지각으로 나누어진다
사과 껍질에 비유를 하면 지각은 두께가 약 32킼로에 이른다
대부분 고체 상태라고 한다
단단한 암석으로 되어있는 지각은 용융 상태의 지구 내부를 감싸고 있는 얇은 층에 불과하다
융용 상태란 고체가 열에 으해 녹은 상태를 말한다
과학자들은 지각 내부를 통과하는 지진파 실험을 통해 지각의 구성물질을 추측하고 있다
그들은 바다의 밑바닥과 대륙의 아래층이 현무암으로 이루어져있고 대륙위층은 화강암으로
형성되어 있다는 단서를 찾았다
지구의 지각은 수성이나 금성과 같이 오랜 옛날에 소행성과 충돌해 많은 크레이터를 간직하였
다는 설도 있지만 오늘날 지구 곳곳에서 지름 100미터 이하에서부터 100키로가 넘은 것에
이르기까지 약 80개의 크레이터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현편 과학자들은 수천개의 크레이터가 더 있었는데 침식과 빙하고 인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